발로르 모르티스 런치 트레일러 공개, 고스트러너 제작진의 일인칭 소울라이크 10월 13일 출시
발로르 모르티스(Valor Mortis)는 고스트러너 시리즈를 만든 폴란드 크라쿠프의 개발사 원 모어 레벨이 내놓는 일인칭 소울라이크입니다. 나폴레옹 대육군 병사 윌리엄이 전장에서 죽었다가 되살아나고, 정체 모를 역병과 괴물로 뒤덮인 대체 역사 속 19세기 유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출시일은 10월 13일이며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나옵니다.
출시를 나흘 앞두고 공개된 발로르 모르티스 런치 트레일러는 처형 연출에 가까운 마무리 일격, 날개 달린 괴물과의 공중전, 화염을 뿜는 화기, 대장간 무기 강화 화면까지 게임의 핵심 요소를 2분 남짓에 담았습니다. 스팀 상점 정보와 개발사 공지, 해외 보도를 함께 확인해 출시 정보와 가격, 한국어 지원 범위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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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르 모르티스 세계관, 역병이 휩쓴 나폴레옹 시대 유럽
https://www.youtube.com/watch?v=UJvs80cr2RA
트레일러는 피 묻은 손이 나무 기둥을 움켜쥐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황금빛 가면을 쓰고 붉은 망토를 두른 장교가 채찍을 늘어뜨린 채 다가오고, 다음 걸음만이 중요하다는 짧은 대사가 깔립니다. 발로르 모르티스는 처음부터 전쟁 영화보다 고딕 호러에 가까운 색채로 분위기를 잡습니다.
스팀 상점 설명에 따르면 주인공 윌리엄은 나폴레옹 대육군 소속 병사로, 전장에서 죽은 뒤 핏줄 속에 타락한 힘을 품은 채 다시 눈을 뜹니다. 그가 마주한 유럽은 지키려 했던 모습과 전혀 달라져 있고, 정체 모를 역병이 대륙 전체를 휩쓸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무대를 나폴레옹이 대륙을 불태운 뒤 패권을 쥔 대체 역사 속 19세기 유럽으로 소개합니다.
절벽 위 군복 차림의 병사가 황량한 해안 도시를 내려다보는 장면 뒤로는 황제가 새 세상을 짓는 것이 아니라 폐허로 만들고 있다는 반대 세력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나폴레옹 제국에 충성하라는 쪽과 그 통치를 거부하는 쪽이 윌리엄을 두고 맞서는 구도이며,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공포와 초자연 요소를 섞었다는 상점 설명과도 맞아떨어집니다.
불길에 휩싸인 마을 한가운데 시신이 매달린 거대한 고목이 서 있는 장면은 이 세계가 어떤 상태인지 한 번에 보여 줍니다. 계몽을 가져왔다는 위대한 통치자의 결과를 똑똑히 보라는 대사가 이 장면 위에 얹혀, 전쟁과 역병이 남긴 참상이 이야기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일인칭 소울라이크 전투, 쳐내기와 잔혹한 마무리 일격
원 모어 레벨은 고스트러너 두 편에서 일인칭 칼싸움을 빠른 속도로 풀어냈던 스튜디오입니다. 발로르 모르티스는 같은 일인칭 시점에 소울라이크 공식을 얹었고, 공식 홈페이지는 이를 까다로운 전투 시스템과 액션 게임플레이의 결합이라고 설명합니다. 스팀 상점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쳐내기, 돌진, 마무리 일격을 전투의 축으로 꼽습니다.
트레일러 초반의 마무리 일격 장면에서는 윌리엄이 곰털 모자를 쓴 척탄병의 가면을 왼손으로 붙잡아 고개를 젖히고, 오른손의 검을 깊숙이 밀어 넣습니다. 상대가 버티는 힘과 손목을 비트는 동작이 끊김 없이 이어져서, 정지 화면으로는 알기 어려운 처형 연출의 무게감이 움직임으로 전달됩니다.
마법도 전투의 한 축입니다. 붉게 물든 주먹으로 적을 밀어내는 장면에서는 팔을 따라 분홍빛 기운이 감돌고, 붉은 군복의 적이 그 힘에 휘말려 공중으로 들립니다. 스팀 설명은 힘을 끌어올려 공격을 강화하고 새로운 초능력을 해제해 적에게 퍼붓는 구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소울라이크답게 죽음도 게임의 일부입니다. 트레일러 중반에는 거대한 괴물의 손톱 아래 깔린 뒤 어두운 화면 위로 당신은 죽었다는 문구가 떠오르는 장면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스팀 설명은 죽을 때마다 더 강해질 기회가 찾아온다고 적고 있습니다. 쓰러지는 경험이 그대로 성장의 계기가 되는 구조입니다.
발로르 모르티스 무기 6종과 대장간 강화
대장간 화면에는 상단에 권총, 머스킷, 블런더버스, 세이버, 레이피어, 클레이모어 여섯 가지 무기 분류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화기 세 종과 근접 무기 세 종으로 나뉘는 구성이며, 해외 보도에 따르면 디럭스 에디션의 대육군 무기 외형 묶음도 정확히 이 여섯 무기를 대상으로 합니다.
선택된 머스킷은 7레벨이며 피해량이 240에서 255로 오른다는 수치가 함께 표시됩니다. 설명은 특수 탄약이 필요한 정밀한 장거리 화기로, 단일 대상 제거에 특화된 무기라고 소개합니다. 아래에는 머스킷에 조준경을 달아 정확도를 높이는 개조 항목이 열려 있고, 강화 재료로 정교한 화기 부품이 요구됩니다.
공식 게임플레이 개요 공지에서 개발진은 검과 화기, 마법을 양손에 나눠 쥐고 각각 레벨을 올리는 방식을 핵심 시스템으로 소개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도 윌리엄은 오른손에 검을, 왼손에 권총이나 머스킷을 들고 싸우는 장면이 많고, 대장간에서 망치를 두드리는 장면이 성장 요소를 보여 줍니다.
가장 화려한 화기는 블런더버스입니다. 마을 골목에서 달려드는 괴물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에서 붉은 고리 모양 충격파와 함께 화염이 뿜어져 나오고, 불똥이 주변으로 흩어지며 적이 그대로 불길에 삼켜집니다. 사거리는 짧지만 근거리에서 범위로 쓸어버리는 성격이 움직임에서 드러납니다.
괴물과 탐험, 메트로배니아 구조의 넓은 맵
적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역병에 물들어 흉측하게 변한 나폴레옹의 영원 수비대가 기본 적으로 등장하고, 늪지 마을에서는 삼지창을 든 거구의 적이 물속에서 걸어 나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상대는 고풍스러운 궁전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날개 달린 괴물입니다.
윌리엄은 공중에서 덤벼드는 이 괴물을 칼로 꿰뚫은 뒤 팔로 붙잡아 끌어내리고, 마지막에는 손으로 머리를 짓눌러 피를 터뜨립니다. 지붕 난간 위에서 시점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잡기와 마무리가 한 흐름으로 이어져, 일인칭 시점 특유의 근접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레벨 구성을 메트로배니아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라고 설명하고, 게임플레이 개요 공지는 역사적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 탐험과 비밀 통로, 지름길, 부가 임무를 강조합니다. 트레일러에서도 녹청이 낀 돔 지붕의 궁전, 교회가 서 있는 묘지, 붉은 빛이 새어 나오는 지하 통로 등 장소가 계속 바뀝니다.
분량도 원 모어 레벨의 전작보다 큽니다. 러시아 게임 매체 플레이그라운드는 개발진 설명을 인용해 본편 이야기에 약 20시간,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노리면 5시간에서 10시간이 더 걸린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보도는 고스트러너2가 평균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였다고 비교했습니다. 톱날 검을 든 가면 장교 같은 보스급 적도 트레일러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원 모어 레벨과 성우진, 출시 연기 이력
원 모어 레벨은 사이버펑크 일인칭 액션 고스트러너와 후속작 고스트러너2로 이름을 알린 폴란드 스튜디오입니다. 발로르 모르티스는 이 스튜디오가 처음 시도하는 소울라이크이며, 퍼블리셔는 리리컬 게임즈가 원 모어 레벨과 함께 맡았습니다. 트레일러 마지막 화면에도 두 회사의 이름이 나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성우진도 공개됐습니다. 개발사 공지에 따르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이, 반란군 지도자 슈라이크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마엘과 발더스 게이트3의 섀도하트를 연기한 제니퍼 잉글리시가 맡았습니다. 주인공 윌리엄 다우셋 역은 제임스 알렉산더, 라파엘 대위 역은 메탈 밴드 베헤모스의 보컬 아담 다르스키가 연기합니다.
출시일은 한 차례 옮겨졌습니다. 게임 인포머 보도에 따르면 6월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9월 24일 출시를 발표했지만, 9월에 대작이 몰리자 나흘 만에 10월 13일로 연기했습니다. 개발사는 당시 성명에서 게임과 이용자의 지갑에 숨 쉴 공간을 주겠다고 밝혔고, 같은 시기 스팀에 데모를 공개해 의견을 받았습니다.
트레일러 후반에는 해외 매체의 사전 체험 평가도 인용됩니다. 게임타이런트의 이 게임을 건너뛸 이유가 없다는 문구, 게임스타의 이번 세대 최고의 소울라이크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문구가 화면에 차례로 등장합니다. 출시 전 사용자 평가는 아직 없으며, 스팀 리뷰 집계는 출시 이후부터 쌓입니다.
발로르 모르티스 출시일, 가격, 한국어 지원과 사양
트레일러 마지막 화면은 10월 13일 출시와 함께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PC, 엑스박스 클라우드를 지원 플랫폼으로 표시합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표기도 함께 들어가 있어, 게임패스 이용자는 출시일부터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가입자에게는 90분 체험판이 제공됩니다.
개발사가 발표한 기본판 가격은 39.99달러, 39.99유로입니다. 인사이더 게이밍 보도에 따르면 2027년 출시 예정인 대형 스토리 DLC와 외형 묶음을 포함한 디럭스 에디션은 59.99달러이며, 개발진은 출시 당일 완성도를 보고 구매해 달라는 이유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스팀 한국 상점은 아직 출시 예정 상태라 원화 가격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일에는 고스트러너, 고스트러너2, 디스아너드,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마우스: P.I. 포 하이어와 묶어 사면 두 게임 모두 10% 할인되는 스팀 묶음 상품도 열립니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으로 지원되며, 음성은 영어만 제공됩니다. 스팀에 올라온 시스템 요구 사항은 최소와 권장 모두 메모리 16GB와 저장 공간 50GB를 요구하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항목은 아직 확정 전입니다. 플랫폼은 윈도우만 지원합니다.
아직 출시 전이라 싸다게임 가격 비교 대신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으로 출시 알림과 원화 가격 공개 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10월 13일 출시 이후부터 집계되고, 게임패스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같은 날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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