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페어러: 더 쉽 심 정식 출시, 얼리액세스 1년 만에 콘솔 동시 발매와 신규 임무 8종, 출시 할인 정리
화물선과 예인선, 해안경비 순찰선, 소방선을 직접 몰며 바다 위 경력을 쌓는 선박 시뮬레이션 시페어러: 더 쉽 심(Seafarer: The Ship Sim)이 9월 24일 얼리액세스를 마치고 정식판으로 출시됐습니다. 독일의 시뮬레이션 전문 퍼블리셔 아스트라곤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고 자회사 아스트라곤 디벨롭먼트가 개발했으며, 2025년 10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처음 공개된 지 약 1년 만입니다.
정식 출시와 같은 날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판도 함께 나왔습니다. 스팀 가격은 정가 27,000원이며 10월 1일까지 50% 할인된 13,500원에 판매되고,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합니다. 혼자 하거나 최대 4명이 한 배에 올라 역할을 나누는 온라인 협동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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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페어러 더 쉽 심 런치 트레일러, 컨테이너선에서 폭풍 속 항해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oTkCSFNlP7U
런치 트레일러는 알록달록한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대형 컨테이너선 빅 트립이 도시 앞바다를 가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스트라곤 로고가 지나가고 게임 로고와 함께 지금 바로 즐길 수 있다는 문구가 뜬 뒤, 밤바다를 지나는 작은 배와 조타실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약 1분 30초 분량이며 짧은 영문 자막으로 게임의 특징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조타실 장면에서는 선장이 두 손으로 타륜을 잡고, 앞쪽 계기판에는 레이더와 해도 화면 여러 개가 켜져 있습니다. 창밖으로는 도개교가 올라간 운하와 해안 도시가 펼쳐집니다. 스팀 상점 설명은 이 세계를 북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오픈월드라고 소개하며, 트레일러에 나오는 항구 도시와 바위 해안 풍경도 그 설명과 맞아떨어집니다.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번개가 치는 짙은 안개 속을 배 한 척이 헤쳐 나가고, 거대한 가스 운반선이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개발진은 날씨가 수시로 바뀌고 해류가 항로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는데, 실제로 3월 패치에서 해류가 배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기능과 해류 지도가 추가됐습니다. 파도 표현에는 언리얼 엔진5와 엔비디아 웨이브웍스 2.0을 썼다고 공식 사이트가 밝혔습니다.
경력을 바다에서 쌓으라는 자막 뒤에는 작업 일지 화면이 잠깐 나옵니다. 메팅턴 항구에서 받은 벌크 화물 운송 의뢰가 보통 난이도로 표시되고, 적재가 끝난 화물을 헬링하겐 항구까지 옮기라는 목표와 남은 근무 횟수, 요일별 일정표가 함께 정리돼 있습니다. 상단 메뉴는 일지, 선단, 선원, 은행, 사용자 탭으로 나뉘어 있어 임무와 선박, 자금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화물 운송과 구조, 소방 임무, 최대 4인 협동 플레이
시페어러 더 쉽 심의 핵심은 항구에서 계약을 받아 배를 몰고 임무를 처리하는 흐름입니다. 스팀 설명에 따르면 벌크 화물과 컨테이너부터 액화천연가스까지 여러 화물을 항구 사이로 나르고, 해안경비대 격인 타이드 가드와 함께 조난 호출에 대응하거나 드론으로 바다를 정찰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도 컨테이너 크레인 조종석에서 내려다본 적재 장면과 벌크 화물선 화물칸 위로 크레인이 움직이는 장면을 연달아 배치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 운송은 배관 연결부터 직접 다룹니다. 트레일러에는 터미널 위 파란 배관과 붉은 손잡이 밸브 사이를 작업복 차림 인물이 지나가는 장면이 있고, 곧바로 네 개 탱크의 펌프 유량을 조절하는 운영 화면이 이어집니다. 화면 속 4번 탱크는 분당 2,063세제곱미터로 가동 중이고 나머지 탱크는 0으로 멈춰 있어, 탱크마다 펌프를 따로 켜고 압력을 조절하는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조 임무 장면에서는 바다에 빠진 사람 곁으로 구명부환이 떨어지고,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은 생존자가 구조선 객실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스팀 공지 기준으로 구조 임무에는 생존자에게 보온 담요를 나눠 주는 과정도 들어 있고, 소방 임무에서는 물대포로 불타는 배를 진화합니다.
트레일러 중반에는 최대 4명이 선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자막과 함께 고무보트가 석양 속 바다를 빠르게 가로지릅니다. 멀리 검은 연기를 내뿜는 배를 향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장면이라, 선체가 파도를 넘을 때마다 흔들리는 움직임과 뒤로 길게 남는 항적이 연속 동작으로 드러납니다.
멀티플레이는 얼리액세스 다섯 번째 업데이트였던 8월 협동 선원 업데이트에서 처음 들어갔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중에는 한 명이 크레인을 다루고 다른 한 명이 고정 장치를 풀며, 대형 컨테이너선 빅 트립에서는 두 명이 크레인 두 대를 동시에 조종합니다. 소방 임무에서는 한 명이 배를 몰고 최대 세 명이 소화 장비를 다룰 수 있습니다.
선박 편집기로 이름과 색, 문장까지 바꾸는 선단 꾸미기
선단을 꾸미라는 자막이 뜨는 구간에서는 선박 편집기 화면이 빠르게 바뀝니다. 경찰 순찰선 덴시티에서 소형 순찰정 리지드로, 다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으로 넘어가며 이름 칸과 문장, 색상 선택지가 함께 달라집니다. 가스 운반선은 이름이 노르딕 파워로 바뀌고 선체 색이 주황색으로 칠해진 상태로 등장합니다.
문장 후보에는 닻, 나침반, 용, 등대, 해마 같은 바다 관련 도안이 줄지어 있고, 색상은 흰색부터 빨강, 주황, 초록 계열까지 원형 견본으로 고릅니다. 공식 사이트 소개에도 선박의 이름과 색상, 깃발, 로고를 직접 정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지 화면으로는 한 척만 보이지만, 움직이는 화면에서는 선박을 바꿔 가며 같은 편집 규칙이 모든 배에 적용되는 흐름이 드러납니다.
트레일러 후반에는 선단에 들어가는 배들이 차례로 지나갑니다. 초록과 흰색 줄무늬의 순찰선 덴시티, 컨테이너를 실은 첫 화물 페리 허버트, 구형 탱크 네 개를 얹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노르딕 더치스, 초록 선체의 대형 컨테이너선 빅 트립이 석양 바다 위에 한 척씩 등장합니다. 공식 설명대로 작은 보트부터 화물선과 유조선까지 폭넓은 선박을 지휘하는 구성입니다.
출시 전 개발진은 예인선 베른하르트, 순찰정 리지드, 소방선 랜서와 아처 같은 선박을 공지로 하나씩 소개했습니다. 정식 출시와 함께 나온 12,000원짜리 보이저 팩 DLC에는 처음부터 전용 드론을 갖춘 다목적선 걸과 예인선 그린 스타, 선장용 작업복 꾸미기 아이템이 들어 있습니다.
테디의 스토리 캠페인과 정식 출시에 추가된 신규 임무 8종
바다 위의 이야기를 경험하라는 자막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 아르카디아 2호가 불길에 휩싸여 있고, 그 앞을 소형 보트가 전속력으로 지나갑니다. 스팀 설명에 따르면 캠페인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사는 베테랑 선장 테디의 이야기이며, 방해 공작과 해적 행위, 묻혀 있던 비밀이 드러나는 해양 미스터리로 흘러갑니다.
불길이 선체 위로 계속 치솟는 동안 보트가 화면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는 흐름은 움직이는 화면에서만 전해집니다. 캠페인 연출 장면으로는 붉은 스웨터 차림의 루벤 브룩스가 등장해, 왜 배를 바위에 들이받았느냐며 이게 얼마나 손해인지 아느냐고 주인공을 다그치는 대사가 나옵니다.
캠페인은 얼리액세스 동안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4월 몰입 업데이트에서 테디의 외형과 음성이 새로 바뀌고 1장과 2장이 다시 만들어졌으며 3장이 추가됐고, 6월 경력 업데이트에서 4장부터 6장까지 들어가 이번 장이 마무리됐습니다. 정식판에서는 모든 캠페인 임무와 특별 임무 3개를 퀵플레이로 다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식 출시 공지에 따르면 신규 임무는 모두 8개입니다. 크레센트포트 최고 평판에서 열리는 플라잉 더치맨, 스테타흐의 수평선의 불빛과 금지된 화물, 네 항구에서 받을 수 있는 에디의 배달 서비스가 주 임무로 추가됐고, 항해 중 마주치는 부가 임무 4개도 들어갔습니다. 빠른 이동은 1레벨, 선원 기능은 2레벨로 해금 시점이 앞당겨졌고, 조향과 추진 입력의 데드존을 따로 설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출시 후 첫 업데이트의 정확한 배포일, 보이저 팩 이후 추가 DLC 계획, PC와 콘솔 사이 교차 플레이 지원 여부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콘솔판의 국내 판매 가격과 한국어 지원 범위도 이번 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곤이 만든 얼리액세스 1년, 다섯 번의 대형 업데이트
아스트라곤은 폴리스 시뮬레이터, 컨스트럭션 시뮬레이터, 파이어파이팅 시뮬레이터 같은 직업 체험형 시뮬레이션을 꾸준히 내 온 독일 퍼블리셔입니다. 시페어러 더 쉽 심은 2025년 3월부터 스팀 공지로 선박과 항구 시스템을 소개하는 개발 일지를 이어 갔고, 2025년 10월 스팀 얼리액세스를 시작했습니다.
얼리액세스 기간에는 대형 업데이트가 다섯 번 나왔습니다. 2025년 11월 액화천연가스와 벌크 화물 업데이트로 빅 트립과 벌크 윌리, 노르딕 더치스가 추가됐고, 2026년 2월 구조 업데이트로 경찰선 샐베이션과 그레이스, 구조 임무가 들어갔습니다. 4월 몰입 업데이트는 무전과 일일 도전 과제를, 6월 경력 업데이트는 자유 무역과 평판, 근무 교대, 드론 운용을 더했습니다.
8월 협동 선원 업데이트로 멀티플레이가 추가된 뒤 9월 3일 정식 출시일이 발표됐고, 개발진은 정식 출시와 함께 유럽 가격을 29.99유로로 올린다고 예고했습니다. 출시 다음 날에는 주차 자리 임무의 충돌 오류와 그린 스타 정박 위치를 고친 첫 핫픽스가 배포됐습니다.
출시 후 첫 업데이트에서는 캠페인 1장 진행 속도 개선, 6장 다듬기, 여러 시스템의 사용 편의성 개선, 튜토리얼 카드 추가, 다음 캠페인 임무 항구로 바로 이동하는 자동 항해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개발진은 밝혔습니다. 모두 정식 출시 빌드에는 포함되지 않은 계획 단계 항목입니다.
시페어러 더 쉽 심 가격과 스팀 평가, 한국어 지원 정리
스팀 상점 기준 정가는 27,000원이며, 10월 1일까지 50% 할인된 13,500원에 판매됩니다. 본편과 보이저 팩을 묶은 보이저 에디션도 따로 판매되고, 사운드트랙 DLC도 나와 있습니다. 스팀판은 윈도우 전용이며 공식 유튜브 설명에는 에픽게임즈스토어판도 함께 판매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평가는 엇갈립니다. 9월 26일 기준 전체 리뷰 2,165건 가운데 1,411건이 긍정적이라 복합적 등급이며, 한국어 리뷰는 18건 중 8건이 긍정적입니다. 같은 날 확인한 스팀 동시 접속자는 258명이었습니다. 얼리액세스 기간 평가가 합산된 수치여서, 정식판 이후 흐름은 최근 리뷰로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하고, 음성은 영어와 독일어로 제공됩니다. 개발진은 정식 출시에 맞춰 지원 언어 전체의 번역을 다시 검토해 해양 용어를 통일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글 플레이와 최대 4인 온라인 협동을 지원하며, 컨트롤러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트레일러 마지막은 접근하기 쉬운 해양 체험을 내세우는 자막과 함께 바다를 달리는 붉은 선박, 소형 선박 조타실의 레이더와 항법 지도 화면으로 끝납니다. 스팀 설명 역시 직관적인 선박 조종을 내세우고 있어, 계기 절차를 세밀하게 재현하는 전문 항해 시뮬레이터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현재 가격과 할인 종료일은 아래 스팀 상점과 싸다게임 가격 비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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