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DLC, 오스웰 E. 스펜서 서사 확장 예고와 스팀 30% 할인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의 스토리 DLC가 엄브렐라 창립자 오스웰 E. 스펜서를 더 깊게 다룬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레퀴엠 시나리오를 쓴 작가 해리스 오킨이 미국 메도라크 코믹콘 대담에서 직접 꺼낸 말이고, IGN 데일리 픽스가 10월 7일 방송에서 이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스팀에서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며, 지금은 30% 할인이 적용돼 있습니다.
레퀴엠은 2026년 2월 말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2, PC로 동시 출시된 시리즈 9번째 넘버링 작품입니다. 캡콤은 3월에 스토리 확장 개발을 공식 발표했지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고, 이번 발언으로 DLC의 중심인물이 처음 드러났습니다. 아래에는 작가 발언, 본편 속 스펜서의 위치, 출시 후 업데이트 현황, 가격과 한국어 지원, 사양까지 순서대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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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DLC 작가 해리스 오킨의 스펜서 발언
https://www.youtube.com/watch?v=DFa7onUXSbs
해리스 오킨은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캐슬바니아 챕터 등에 참여한 게임 작가입니다. 레퀴엠에서는 캡콤과 함께 2년 넘게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메도라크 코믹콘 대담에서 지금은 레퀴엠 DLC를 쓰고 있으며 캡콤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DLC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작가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핵심 발언은 스펜서에 관한 대목입니다. 오킨은 레퀴엠 본편에 스펜서의 이야기 흐름이 있고, 본편에서 그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면 DLC에서는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자가 놀란 반응을 보이자 그는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담 무대에는 오킨의 이름표가 놓인 테이블과 코믹콘 로고 배경막이 있었고, 오킨은 마이크를 들고 악역을 쓰는 방식을 길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악역도 스스로는 옳은 일을 한다고 믿는 인물로 쓴다고 밝혔습니다. 블러디 디스거스팅 보도에 따르면 DLC 역시 스펜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플레이어가 납득하도록 만드는 방향입니다.
캡콤은 아직 DLC 제목, 주인공, 출시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으로 확인된 사항은 스토리 확장이 개발 중이라는 점과 완성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스펜서 중심 구성은 작가 발언으로 나온 정보이므로, 캡콤의 공식 발표가 나오면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퀴엠 속 오스웰 E. 스펜서와 그레이스
오스웰 E. 스펜서는 엄브렐라 코퍼레이션 창립자이자 시리즈 초창기부터 이름이 오르내린 흑막입니다. 레지던트 이블5에서는 불멸을 꿈꾸던 냉혹한 엘리트로 그려졌습니다. 레퀴엠에서는 전 엄브렐라 연구원 빅터 기디언이 세상을 떠난 스펜서의 뜻을 이어가려는 인물로 등장하면서 스펜서가 다시 이야기의 중심에 섰습니다.
방송에 함께 실린 게임 장면은 커튼이 드리운 큰 창 앞에 휠체어를 탄 노인이 홀로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빛은 창밖에서만 들어오고 방 안은 거의 어둠에 잠겨 있어, 예전의 권력자보다 쇠약한 노인의 모습이 먼저 다가옵니다. IGN 진행자 데이먼 햇필드도 레퀴엠의 스펜서가 광기 어린 흑막에서 후회를 품은 인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킨은 같은 대담에서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주인공 그레이스 애시크로프트를 꼽았습니다. 그레이스는 FBI 분석관으로, 단서를 풀어내는 데는 뛰어나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서툰 인물로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공포를 마주했다면 자신도 그레이스처럼 반응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본편 줄거리는 라쿤시티 사건 생존자들이 잇따라 의문사하는 사건에서 출발합니다. 그레이스는 8년 전 어머니 알리사가 살해된 렌우드 호텔을 조사하다가 기디언에게 납치되고, 라쿤시티 증후군을 앓는 DSO 요원 레온 S. 케네디가 따로 이 사건을 추적합니다. 스펜서와 그레이스 가족의 연결 고리를 본편에서 모두 풀어내지 않았기 때문에, DLC가 이 부분을 다룰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스토리 확장 개발 현황과 출시 후 업데이트
스토리 확장은 3월 10일 나카니시 코시 디렉터가 직접 발표했습니다. 나카니시 디렉터는 영상 메시지에서 판매량 500만 장 돌파에 감사를 전하고, 레퀴엠의 세계를 더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DLC 소식이 나온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IGN이 함께 내보낸 전투 장면 중에는 초록 타일 벽과 서류 상자가 쌓인 방에서 1인칭 시점으로 권총을 쏘는 구간이 있습니다. 비틀거리며 다가오던 감염자가 총에 맞아 몸이 뒤로 젖혀지는 반응까지 이어서 나오는데, 정지 화면으로는 이 거리감과 반동이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레퀴엠은 두 시점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그레이스 구간은 1인칭이 기본입니다.
출시 후 지원도 꾸준했습니다. 3월 발표대로 사진 모드가 추가됐고, 5월 8일에는 미니게임 레온 머스트 다이 포에버가 배포됐습니다. 판매량은 출시 5일 만에 500만 장, 반년 만에 800만 장을 넘어 시리즈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캡콤은 레지던트 이블7과 빌리지에도 별도 스토리 확장을 냈습니다. 7편에는 낫 어 히어로와 엔드 오브 조이가, 빌리지에는 로즈 이야기를 다룬 섀도우 오브 로즈가 나왔습니다. 레퀴엠 DLC의 분량과 가격, 출시 형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스와 레온 두 주인공 플레이
https://www.youtube.com/watch?v=9lrThxCoznw
레퀴엠은 그레이스와 레온을 번갈아 조작하는 구성입니다. 그레이스 구간은 한정된 자원과 인벤토리 칸으로 위협을 피하고 퍼즐을 푸는 정통 서바이벌 호러이고, 벽과 천장을 타고 쫓아오는 괴물을 빛으로 상대해야 합니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잉크 리본과 타자기로만 저장할 수 있어 초기작 감각에 가깝습니다.
레온 구간은 액션 비중이 큽니다. 여러 총기와 근접 처치, 내구도가 있는 손도끼 패링을 쓰고, 적이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 되돌려 쓸 수 있습니다. 서류 가방 방식 인벤토리와 BSAA 보급 상자를 통한 무기 강화, 대형 보스전도 레온 쪽에 몰려 있습니다.
방송 후반에 이어진 장면은 비가 쏟아지는 밤거리에서 레온이 3인칭으로 총을 쏘는 구간입니다. 헤드라이트가 안개를 가르는 도로 위로 쓰러진 감염자들이 널려 있고, 멜빵 차림의 감염자가 레온에게 달려드는 순간까지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그레이스 구간의 숨죽인 1인칭과 비교하면 같은 게임 안에서도 속도감이 확연히 다릅니다.
무대는 폐허가 된 라쿤시티와 그 주변으로 넓어집니다. 스팀 스크린샷에는 무너진 건물과 뒤집힌 차량이 늘어선 잿빛 시가지, 엄브렐라의 고향이라는 문구가 남은 라쿤시티 표지판이 담겨 있습니다. 1998년 사건 이후 남은 상처가 이번 작품의 배경이라는 점이 장면마다 드러납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스팀 가격, 한국어 지원, 사양
국내 스팀에서는 캡콤이 직접 유통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으로 판매합니다. 정가 79,800원이며, 현재 30% 할인된 55,860원이고 할인은 10월 9일 오전 2시에 끝납니다. 추가 콘텐츠 묶음인 디럭스 키트는 16,800원에서 20% 할인된 13,440원입니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하며 한국어 음성은 없습니다. 스팀 평가는 18만 6천여 건 중 96%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이고, 한국어 리뷰 3,011건 중 2,913건이 추천입니다. 10월 8일 조회 시점 스팀 동시 접속자는 4,149명이었습니다.
PC 버전은 윈도우11 64비트와 16GB 메모리, SSD가 필요합니다. 권장 사양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2060 슈퍼 8GB 또는 라데온 RX 6600 8GB이고, 업스케일링을 적용한 1080p 60프레임이 기준입니다. 세부 항목은 위 캡처와 같습니다.
DLC는 아직 가격과 출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할인가는 본편 기준입니다. 본편을 먼저 끝내 두면 스펜서와 그레이스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가 DLC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바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 스토어 가격은 아래 싸다게임 검색 결과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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