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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VR 발표, 메타 퀘스트로 2027년 출시에 한국어 지원까지

역전재판 5 VR이 2027년 메타 퀘스트 3, 3S, 퀘스트 프로, 퀘스트 2와 메타 VR 글래스로 출시됩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지원, 핸드 트래킹 현장 조사와 음성 이의 제기, 발표 트레일러 속 여우 마을 사건 장면, 스팀 역전재판 456 가격과 평가를 함께 담았습니다.

2026.09.24읽는 시간 약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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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VR 메타 퀘스트 2027년 출시 발표

역전재판 5 VR 발표, 메타 퀘스트로 2027년 출시에 한국어 지원까지

역전재판 시리즈가 처음으로 가상현실에 들어갑니다. 일본 개발사 아마타가 캡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역전재판 5 VR(Phoenix Wright: Ace Attorney – Dual Destinies VR)을 2027년 메타 퀘스트용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3년 닌텐도 3DS로 나온 역전재판 5를 가상현실 환경에 맞게 다시 만든 작품으로, 개발과 유통 모두 아마타가 맡습니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원 기기는 메타 퀘스트 3와 3S, 퀘스트 프로, 퀘스트 2, 그리고 메타가 새로 공개한 메타 VR 글래스입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까지 일곱 개이고, 예상 플레이 시간은 15시간 이상입니다.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추가 DLC는 계획돼 있습니다.

공개된 발표 트레일러는 짧지만 VR 역전재판이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꽤 많은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법정에 서서 직접 증거를 내미는 손, 여우 석상을 이리저리 돌려보는 조사 장면, 익숙한 이의 있음 연출까지 들어가 있어 원작 팬이라면 반가울 만한 구성입니다. 원작 역전재판 5는 현재 스팀의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 한국어로 수록돼 있어, VR판을 기다리는 동안 같은 이야기를 먼저 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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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VR 발표 트레일러, 무너진 법정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KfeI1EoU5_g

트레일러는 캡콤과 아마타 로고가 지나간 뒤 하얀 빛이 새어 나오는 문을 지나 법정 안으로 들어서며 시작합니다. 천장에 둥근 채광창이 달린 법정, 저울 문양이 걸린 재판장석, 빽빽하게 들어찬 방청석이 정면으로 펼쳐지는데, 평면 화면이 아니라 피고인 측 자리에 선 사람의 눈높이로 법정을 바라보는 구도라서 첫 장면부터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역전재판 5 VR 법정 입장 장면

곧바로 파란 집중선 위로 이의 있음이 터지고, 나루호도 류이치가 변호석에서 손가락을 뻗어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이 결정적인 증거를 뒤집을 수 있겠느냐고 따지는 대사가 흘러나오는데, 캐릭터 모델과 대사창 디자인은 원작 3DS판과 역전재판 456의 분위기를 그대로 따르면서 입체감만 한층 살린 모습입니다.

역전재판 5 VR 나루호도 류이치 이의 제기 장면

원작 역전재판 5의 이야기는 법정 한가운데서 폭발이 일어나며 막을 올립니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나루호도 류이치는 8년 만에 변호사로 돌아오고, 오도로키 호스케, 신입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와 함께 승소만을 좇느라 진실이 뒷전이 된 법의 암흑시대를 끝내기 위해 싸웁니다. VR판도 이 줄거리를 바탕으로 여러 에피소드로 나뉜 사건을 차례로 풀어가는 구성입니다.

법정 장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증거 제시 방식입니다. 파란 장갑을 낀 플레이어의 손이 증거품 아이콘을 쥐고 증언대 쪽으로 밀어내면, 상단의 게이지와 제시 버튼이 반응하면서 곧바로 받아랏 연출이 튀어나옵니다. 메뉴에서 증거를 고르고 버튼을 누르던 원작과 달리, 증거를 손으로 집어 들고 상대에게 내미는 동작이 곧 입력이 되는 흐름이 잘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역전재판 5 VR 손으로 증거를 제시하는 장면

정지 화면만 보면 원작의 컷신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움직이는 장면으로 보면 증거를 쥔 손이 앞으로 뻗어 나가는 순간과 받아랏 문구가 터지는 타이밍이 이어져 있다는 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핸드 트래킹 수사와 음성으로 외치는 이의 있음, VR로 옮긴 법정 배틀

아마타가 공개한 새 기능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첫째는 외치고 가리키는 조작입니다. 컨트롤러만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지만, 원하면 직접 이의 있음을 소리 내 외쳐 음성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손동작으로 증인을 지목하거나 증거를 내밀 수 있습니다. 원작의 상징인 외침을 플레이어 목소리로 직접 입력하는 구조입니다.

둘째는 손으로 하는 현장 조사입니다. 사건 현장을 입체 공간으로 구성해 여러 각도에서 둘러보고, 핸드 트래킹과 직관적인 동작으로 증거품을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게임메카 보도에 따르면 핀치나 탭 같은 손동작만으로 현장을 조사할 수 있고, 감정 속 모순을 짚어내는 심리 스코프와 사건의 흐름을 추리하는 생각 루트 같은 원작 고유 시스템도 손짓으로 조작하는 미니게임 형태로 들어갑니다.

역전재판 5 VR 키즈키 코코네와 증인 신문 장면

트레일러에서도 신문 장면이 짧게 나옵니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헬멧을 쓴 경찰 증인이 붉은 버튼이 달린 상자를 앞에 두고 증언대에 서 있고, 화면 왼쪽에는 키즈키 코코네가 자리를 지킵니다. 이어서 심문 개시 문구가 증언대 위로 떠오르는데, 원작의 증인 신문 흐름을 가상현실 무대 위에 그대로 옮겨 놓은 연출입니다.

손으로 증거를 만지는 장면은 여우 석상 조사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금빛 여우와 요괴가 얽힌 석상을 손으로 쥐고 돌리면 옆에 증거품 설명창이 따라붙는데, 시장을 내리친 흉기로 시장의 피는 묻어 있지만 지문은 나오지 않았다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석상을 집어 들고 반격했다는 증언 자막과 함께 흰 정장 차림의 인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곧바로 이의 있음이 터지며 장면이 넘어갑니다.

역전재판 5 VR 여우와 요괴 석상을 손으로 조사하는 장면

원작에서는 증거품 모델을 터치펜으로 회전시키며 살폈다면, VR판은 증거품을 손에 쥐고 눈앞에서 뒤집어 보는 구조입니다. 석상이 손을 따라 기울어지며 뒷면이 드러나는 움직임은 정지 화면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라, 이 게임이 VR로 나오는 이유를 가장 짧게 설명해 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여우 마을 사건과 오도로키 호스케, 트레일러 속 두 번째 무대

트레일러 중반에는 법정을 벗어나 마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인테일즈 베일이라는 간판이 걸린 전통 마을 입구에 여우 석상과 번영이라는 붉은 깃발, 요괴 장식을 단 노점 수레가 늘어서 있고, 파란 망토에 실크해트를 쓴 소녀가 길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발밑의 파란 원형 표시는 가상현실 이동 지점을 알려주는 표식입니다.

역전재판 5 VR 나인테일즈 베일 마을 탐색 장면

이 장면에서는 시점이 마을 입구를 따라 천천히 돌아가며 상점 간판과 석상, 노점 수레가 차례로 드러납니다. 원작에서는 정해진 각도의 배경 그림을 넘겨 가며 조사했던 장소를, 이제는 그 자리에 서서 고개를 돌려 살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분명하게 전해집니다.

마을 장면 다음에는 오도로키 호스케가 변호석을 주먹으로 짚고 이 사건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다고 외칩니다. 옆에서는 키즈키 코코네가 허리에 손을 얹고 함께 서 있어 두 변호사가 한 팀으로 법정에 서는 원작 구도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역전재판 5 VR 오도로키 호스케 변론 장면

곧이어 하늘색 집중선을 배경으로 오도로키 호스케가 시장은 의원을 죽이지 않았다고 단언합니다. 여우 석상, 시장, 의원이 한데 엮인 이 사건은 원작 역전재판 5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요괴 마을 사건으로, 발표 트레일러가 첫 법정 장면과 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짜여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역전재판 5 VR 오도로키 호스케 결정적 발언 장면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캐릭터 대사와 사건 구성이 거의 그대로 옮겨졌다는 점이 반가울 것이고,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대사 중심의 추리 어드벤처가 입체 공간에서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전체 에피소드 수와 원작 다운로드 특별편 포함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역전재판 5 VR 출시 정보, 지원 기기와 한국어 지원

트레일러 마지막은 역전재판 5 VR 로고와 함께 위시리스트 등록을 안내하는 문구, 이어서 메타 퀘스트 3와 3S 기기 이미지와 2027년 출시 문구로 마무리됩니다. 트레일러 끝 화면에는 퀘스트 3와 3S만 표시되지만, 공식 보도자료와 게임 개요표에는 퀘스트 프로와 퀘스트 2, 메타 VR 글래스까지 지원 기기로 올라가 있습니다.

역전재판 5 VR 로고와 위시리스트 안내

메타 VR 글래스는 메타가 커넥트 2026 행사에서 같은 날 공개한 신형 기기로, 업로드VR 보도에 따르면 2027년 봄 1,300달러에 출시됩니다. 역전재판 5 VR은 이 기기의 발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임 개요표 기준으로 1인용 게임이고, 국제 연령 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역전재판 5 VR 메타 퀘스트 3 3S 2027년 출시 안내

한국어는 공식 지원 언어에 포함돼 있습니다. 국내 VR 이용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이 한국어 음성과 자막을 지원했던 흐름이 VR판으로도 이어지는 셈입니다. 현재 메타 퀘스트 스토어 상품 페이지와 아마타의 티저 사이트가 열려 있고, 스토어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https://www.meta.com/experiences/ace-attorney-dual-destinies-vr/6976941495687946/

아직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판매 가격, 2027년 안의 정확한 출시 날짜, 계획된 DLC의 내용, 스팀 VR 같은 PC 플랫폼 출시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는 메타 퀘스트 계열 기기를 가지고 있는지, 한국어로 역전재판 5를 가상현실로 다시 즐기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위시리스트 등록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개발사 아마타와 원작 역전재판 5가 걸어온 길

아마타는 2008년 도쿄에서 설립된 개발사입니다. 보도자료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유명 게임사들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여러 차례 맡아 왔고, 20년 넘게 업계에 몸담은 직원이 많은 회사입니다.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한 번에 맡는 외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VR과 영상, 미디어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캡콤 라이선스를 받아 아마타가 개발과 퍼블리싱을 모두 맡습니다.

원작 역전재판 5는 2013년 닌텐도 3DS로 처음 출시됐고,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를 입체 모델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새 캐릭터 키즈키 코코네와 그녀의 심리학 기반 시스템인 심리 스코프가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역전재판 4, 6과 함께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으로 묶여 2024년 1월 24일 스팀과 콘솔로 다시 나왔습니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키즈키 코코네 소개 화면

원작이 처음부터 입체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점은 VR 이식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트레일러 속 나루호도 류이치와 오도로키 호스케의 표정, 대사창 배치가 역전재판 456과 거의 같은 인상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VR판에 새로 들어가는 모델과 공간 연출이 원작 에셋을 얼마나 새로 만든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시리즈 전체로 보면 역전재판은 대사와 증거를 엮어 모순을 찾는 텍스트 중심 추리 어드벤처라, 손을 크게 쓰는 VR 액션 게임과는 결이 다릅니다. 증언을 읽고 증거를 살펴보는 흐름이 중심이라 빠른 반응 속도보다 관찰과 추리가 더 중요하고, 이 성격은 VR판에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금 스팀에서 즐기는 역전재판 456 가격과 평가

VR판 출시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면 원작 역전재판 5를 담은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을 스팀에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역전재판 4, 5, 6의 본편 14화에 다운로드 특별편 2화를 더해 총 16화를 수록했고, 오케스트라 음원을 듣는 오케스트라 홀, 설정화와 신작 일러스트를 모은 아트 라이브러리 같은 부가 콘텐츠도 들어 있습니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심리 스코프 화면

9월 24일 스팀 한국 기준 가격은 61,800원이고, 현재 할인은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어 음성과 자막을 모두 지원하며, 윈도우용으로 출시됐습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75점입니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전체 4,485건 가운데 3,937건이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등급으로, 긍정 비율은 약 88%입니다. 한국어 리뷰만 보면 720건 중 652건이 긍정적이어서 약 91%로 더 높게 나타납니다. 한국어 지원과 오도로키 호스케 3부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국내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VR 기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역전재판 456으로 원작 이야기를 먼저 경험해 두는 방법이 있고, 이미 원작을 끝낸 사람이라면 VR판은 같은 사건을 법정 한가운데서 직접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이 됩니다. 두 판본이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가격은 VR판 가격이 공개된 뒤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87220/

https://ssadagame.com/price-search/game/218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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