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드 포 메이헴 공개, 함께 싸우고 1등은 혼자 가져가는 4인 경쟁 던전 러너 한정 베타 모집
신생 개발사 블레이드워크 게임즈가 데뷔작 마크드 포 메이헴(Marked for Mayhem)을 공개했습니다. 9월 21일 PC 게이밍 쇼 도쿄 다이렉트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고, 같은 날 확장판 발표 트레일러도 나왔습니다. 네 명이 한 임무에 함께 들어가 적과 보스를 쓰러뜨리되, 마지막에 1등 자리는 한 사람만 차지하는 경쟁형 액션 던전 러너입니다.
공식 소개 문구는 임무는 함께하지만 영광은 나누지 않는다는 한 줄로 이 게임을 요약합니다. 협동 로그라이크처럼 무기와 능력을 조합해 빌드를 키우면서도, 메달을 모아 순위표 맨 위를 노리고 방해 능력으로 경쟁자를 끌어내리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 출시 시기는 2027년이며 PC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로 나옵니다.
지금은 서버 수용 인원 문제로 인원이 제한된 한정 베타 신청을 받고 있고,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찜하기 등록도 열렸습니다. 마크드 포 메이헴 트레일러에 담긴 장면과 공식 상점 정보, 해외 보도 내용을 묶어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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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드 포 메이헴 트레일러, 관중석 가득한 경기장에서 열리는 차원 쇼
https://www.youtube.com/watch?v=vOzzg0c-WQA
마크드 포 메이헴의 무대는 여러 차원이 한데 뒤엉킨 세계 갈루스입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대격변 이후 사람들은 버티는 힘과 함께 새로운 오락거리를 얻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차원 전투 대회입니다. 갈루스에서 가장 강력한 조직 헤이븐이 대회를 주최하고, 오퍼레이터라 불리는 참가자들이 부서진 차원을 넘나들며 가장 두려운 적을 사냥합니다. 모든 것은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는 설정이 게임 전체에 방송 쇼의 색을 입힙니다.
트레일러는 관중석이 겹겹이 둘러싼 거대한 원형 경기장에서 시작합니다. 금빛 무대 한가운데 보랏빛 차원 균열이 소용돌이치고, 그 안에서 오퍼레이터들이 하나둘 걸어 나옵니다. 긴 은발에 검을 든 전사, 붉은 망토를 두른 인물, 장교 제복 차림의 캐릭터처럼 생김새와 무기가 모두 다른 네 사람이 한 팀처럼 등장하지만, 이 게임에서 이들은 동료이자 경쟁자입니다.
첫 상대는 붉은 눈을 번뜩이는 거대한 강철 로봇입니다. 로봇은 팔에 달린 포신에서 화염 줄기를 길게 뿜어 무대를 쓸어버리고, 오퍼레이터들은 그 불길 사이를 뚫고 달려들어 검과 창을 휘두릅니다. 정지 화면으로는 불길의 길이만 보이지만, 움직임으로 보면 화염이 무대 가장자리까지 순식간에 번지는 속도와 그 틈을 파고드는 네 사람의 동선이 함께 드러납니다.
경기장 장면 뒤로는 무대가 계속 바뀝니다. 붉은 조명이 켜진 기계 격납고, 보랏빛 생물이 날뛰는 바위 협곡, 용암이 끓는 방처럼 전혀 다른 차원이 이어지는데, 이는 여러 차원이 겹친 세계라는 공식 설정과 그대로 맞물립니다. 트레일러 마지막은 게임 로고와 한정 베타 신청 안내, 개발사 블레이드워크 게임즈 로고로 마무리되며, 둥근 화면에 표정이 떠오르는 구체 위에 흰 털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앉아 있습니다.
무기 빌드와 메달 경쟁, 방해 능력 디스럽터의 역할
임무를 시작할 때 오퍼레이터는 무기 하나를 고릅니다. 이후 임무 도중 새 능력과 변형 효과를 사들여 그 무기의 성능을 원하는 방향으로 키우는데, 공식 설명은 발견한 것에 맞춰 적응하고 여러 조합을 시험하라고 강조합니다. 판이 끝나면 드론을 개조해 능력을 보강하거나 전투에서 새로운 이점을 얻을 수 있어, 한 판 안의 빌드와 판 사이의 성장이 두 겹으로 돌아갑니다.
트레일러에는 무기마다 다른 전투 방식이 담겼습니다. 숲속에서 푸른 에너지 고리 두 개를 양손에 쥐고 회전하며 베어 나가는 오퍼레이터가 있고, 불꽃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적을 휘감는 캐릭터도 나옵니다. 창을 던지는 인물, 대검을 휘둘러 보랏빛 수정 기둥을 솟구치게 하는 인물까지 이어지면서 무기 선택이 곧 플레이 방식이라는 점이 분명해집니다.
경쟁의 기준은 메달입니다. 임무 동안 쌓는 메달이 순위표 자리를 정하고, 적 처치뿐 아니라 경기장 게임, 정신 공간 도전, 이동 시간 기록 경쟁 같은 대결 이벤트에서도 메달이 걸립니다. 트레일러의 전투 장면을 보면 오퍼레이터 머리 위에 1등, 2등, 4등 같은 순위 표시가 실시간으로 붙어 있고, 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5,000 단위 점수와 보석 모양 보상이 쏟아집니다.
마크드 포 메이헴을 다른 협동 게임과 가르는 장치가 디스럽터입니다. 강력한 방해 능력인 디스럽터는 적에게 쓸 수도 있고 경쟁 오퍼레이터를 조준해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공식 설명은 가장 강한 빌드를 갖추지 못해도 디스럽터를 잘 쓰면 전투 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고 소개하고, 해외 보도는 디스럽터로 다른 오퍼레이터의 점수를 빼앗아 순위표를 뒤흔들 수 있다고 전합니다.
보스전에도 경쟁이 섞입니다. 보스는 실력과 위치 선정, 타이밍, 화력을 모두 요구하도록 설계됐고, 적의 능력을 역이용해 경쟁자에게 돌려보낼 수도 있습니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그 힘을 가져와 쓸 수 있다는 점도 보도 자료에 명시돼 있습니다. 트레일러 속 경기장 보스전에서는 한 오퍼레이터가 하늘 높이 뛰어올랐다가 내리꽂히며 무대 전체를 얼음처럼 갈라지게 만드는데, 연속 장면으로 보면 충격파가 원형 무대 끝까지 퍼지며 로봇과 다른 참가자까지 한꺼번에 덮칩니다.
차원을 넘나드는 도전 이벤트와 출시 정보, 확인되지 않은 부분
임무 하나에는 적과의 전투, 경쟁 이벤트, 보스전이 뒤섞여 들어갑니다. 트레일러에서는 이 경쟁 이벤트의 모습도 짧게 나옵니다. 보라색 우주 공간처럼 펼쳐진 차원에서 오퍼레이터가 떠 있는 발판을 밟으며 달리는데, 밟는 순간 발판이 주황색과 분홍색으로 빛나며 다음 칸으로 이어집니다. 정지 화면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빠른 발판 이동의 흐름이 움직임에서 그대로 드러나며, 공식 설명에 나온 이동 시간 기록 경쟁과 결이 맞는 장면입니다.
다른 방에서는 용암 위 통로에 회전하는 붉은 레이저가 사방으로 뻗고, 참가자들이 그 사이를 피해 다닙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꽃밭 정원 장면에서는 커다란 푸른 물방울 구체 수십 개가 경기장을 가득 메웁니다. 격납고 전투에서는 육각형 보호막을 두른 오퍼레이터가 몰려드는 로봇 무리를 막아내고, 바위 협곡에서는 날개 달린 거대한 보랏빛 괴수가 참가자들을 덮칩니다.
출시 정보는 아직 간단합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의 출시일 표기는 2027년이고, 플랫폼은 윈도우 PC 한 가지이며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 두 곳에서 판매됩니다. 스팀 항목에는 멀티플레이어, 플레이어 간 대전, 온라인 대전, 스팀 도전 과제, 컨트롤러 일부 지원, 가족 공유가 표시돼 있습니다. 한정 베타는 공식 사이트의 플레이테스트 신청 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이용자가 눈여겨볼 부분은 언어입니다. 현재 스팀 지원 언어 목록에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남미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가 올라 있고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음성은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제외한 언어에서 지원됩니다.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일과 판매 가격, 한정 베타가 열리는 구체적인 날짜와 참가 인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본 무료 방식인지 유료 판매인지, 콘솔판 계획이 있는지, 한국어가 출시 전에 추가되는지도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블레이드워크 게임즈의 데뷔작, 출시 이후 운영 계획
마크드 포 메이헴은 블레이드워크 게임즈의 첫 작품입니다. 스팀 상점에서도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모두 블레이드워크 게임즈로 표기돼 있어, 외부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하는 구조입니다. 공개 무대로 고른 PC 게이밍 쇼 도쿄 다이렉트는 도쿄 게임쇼 기간에 맞춰 열린 PC 게임 쇼케이스로, 해외 매체들은 이 게임을 멀티플레이어 액션 던전 러너로 소개했습니다.
개발사는 출시 뒤에도 커뮤니티와 함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경험을 계속 넓혀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예정 항목으로는 새로운 적, 새로운 생태 지역, 새 무기, 새 디스럽터가 꼽혔습니다. 한정 베타 역시 이 운영 방향의 첫 단계로, 서버 수용 인원에 맞춰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트레일러 후반부에는 임무를 마친 네 오퍼레이터가 다시 경기장 무대에 선 장면이 나옵니다. 우승자의 머리 위로 금빛 메달이 원을 그리며 돌고 가운데에 숫자 1이 떠오르며, 이어 꽃가루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승자가 춤추듯 환호하고 나머지 세 명은 옆에서 박수를 칩니다. 함께 싸웠어도 시상대의 주인공은 한 명이라는 게임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아직 없습니다. 출시 전 발표 단계라 리뷰나 동시접속자 같은 지표가 쌓이지 않았고, 스팀 공지 게시판에도 확인 시점까지 올라온 글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게임의 완성도와 서버 안정성은 한정 베타 이후 반응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게임과의 차이, 찜하기 전에 볼 기준
방 단위로 적을 쓸어 담으며 빌드를 완성해 가는 흐름은 하데스나 리스크 오브 레인 2 같은 로그라이크 액션과 닮았고, 네 명이 한 판에 들어가 보스를 상대하는 구성은 레이븐스워치 같은 4인 협동 로그라이크와 겹칩니다. 차이는 목표에 있습니다. 협동 로그라이크가 팀 전체의 생존을 목표로 삼는다면, 마크드 포 메이헴은 함께 임무를 치르면서도 메달과 순위로 개인 승자를 가립니다.
그래서 친구와 서로 견제하며 웃고 떠드는 파티형 경쟁을 좋아한다면 잘 맞을 만한 게임입니다. 반대로 끝까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순수 협동을 원한다면, 디스럽터로 서로를 방해하는 구조가 어떻게 체감되는지 베타에서 먼저 확인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식 소개가 가장 강한 빌드가 아니어도 디스럽터로 역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만큼, 실력 차이가 있는 친구끼리도 즐길 여지를 남겨 둔 설계입니다.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미출시 게임이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찜하기 등록과 베타 신청입니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찜해 두면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베타에 당첨되면 출시 전에 직접 경쟁 구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미지원이 현재 가장 큰 진입 장벽이니 한국어 추가 여부도 함께 지켜보면 좋습니다.
출시일, 가격, 한국어 지원 소식이 나오는 대로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한정 베타 신청과 트레일러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818700/
https://store.epicgames.com/p/marked-for-mayhem-9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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