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시블 VS 앵스트롬 레비 10월 13일 합류, 포털 기술과 시즌2 구성
인빈시블 VS(Invincible VS)는 로버트 커크먼, 코리 워커, 라이언 오틀리의 코믹스와 프라임 비디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3대3 태그 대전 격투 게임입니다. 쿼터 업이 개발하고 스카이바운드 게임즈가 배급했으며, 4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로 발매됐습니다. 10월 13일 시작하는 시즌2에는 멀티버스를 넘나드는 악당 앵스트롬 레비가 세 번째 추가 파이터로 들어오고, 새 모드와 새 스킨도 함께 추가됩니다. 개발진이 직접 캐릭터를 설명한 공식 심층 트레일러와 스팀 상점, 해외 보도를 함께 확인해 앵스트롬의 포털 운영 방식과 시즌2 일정, 현재 가격을 아래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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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스트롬 레비 캐릭터 배경과 개발진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8JNKd1CeHBg
앵스트롬 레비 심층 트레일러는 앵스트롬끼리 맞붙는 미러 매치로 문을 엽니다. 눈 덮인 산맥 스테이지에서 한쪽 앵스트롬이 상대를 공중에 띄운 채 11히트 콤보를 이어 가고, 이후로는 쿼터 업 개발진과 격투 게임 커뮤니티 인사가 차례로 나와 캐릭터를 설명합니다. 총괄 프로듀서 마이크 윌렛, 리드 전투 디자이너 바우 바티스타, 아트 디렉터, 그리고 격투 게임 해설가 겸 크리에이터 리팔 립 파부가 직접 패드를 잡고 기술을 시연합니다.
개발진이 소개하는 앵스트롬은 원래 뛰어난 과학자였습니다. 멀티버스 곳곳에 있는 자기 자신의 지식을 모두 모으면 절대적인 힘을 얻는다고 믿었고, 그 방법은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그를 구하려던 마크와 얽힌 사고로 앵스트롬은 크게 다쳤고, 다른 세계 자신들의 기억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진짜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인빈시블을 없애는 일에만 매달리는 살인자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스카이바운드 공식 소개도 같은 사고로 거대하게 일그러진 뇌를 얻었고, 다른 차원의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까지 인빈시블 탓으로 돌린다고 설명합니다.
트레일러 사이사이에는 프라임 비디오 애니메이션 장면도 들어갑니다. 수많은 차원의 자신이 한자리에 모인 실험실,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워하는 장면, 손 위에 초록빛 차원 조각을 띄운 채 마크를 노려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앵스트롬 목소리는 스털링 K. 브라운이 맡았지만, 파이널 웨폰 보도에 따르면 게임에서는 다른 성우가 연기합니다.
개발진은 악당이라 뻔한 악역으로 흘러가기 쉬운 캐릭터라서 그 점을 피하려 했다고 말합니다. 정복자 콘퀘스트처럼 힘으로 밀어붙이는 싸움꾼이 아니라, 상대를 악몽 같은 반복 속에 가둬서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을 주는 위협감을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앵스트롬을 한마디로 줄이면 통제에 관한 캐릭터라는 표현이 인터뷰에서 반복해서 나옵니다.
앵스트롬 레비 포털 규칙과 강화 포털 콤보
앵스트롬 레비 기술 구성의 중심은 포털입니다. 포털은 상대에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앵스트롬 자신도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개발 과정에서 욕심을 낸 목표 가운데 하나가 자신의 투사체를 포털에 통과시키는 상호작용이었다고 합니다. 포털을 깔아 셋업을 만든 뒤 투사체까지 섞기 시작하면 캐릭터의 구성이 맞물린다는 것이 개발진 설명입니다. 해외 격투 게임 매체 더 파이팅 게임즈는 앵스트롬을 거리를 통제하는 견제형 캐릭터로 분류했습니다.
포털 하나로 할 수 있는 일도 여럿입니다. 포털은 상대가 쏜 투사체를 삼킬 수 있고, 내 앞에 포털이 열린 상태에서 상대가 투사체를 던지면 그 포털로 걸어 들어가 상대 머리 위로 넘어간 다음 투사체를 던진 뒤 경직된 상대를 칠 수 있습니다. 일반 포털은 한 번에 투사체 하나만 통과한다는 규칙이 있는데, 강화한 포털은 여러 개가 한꺼번에 지나갑니다.
붉은 기계 장치가 늘어선 스테이지에서 시연한 장면이 바로 이 강화 포털입니다. 앵스트롬이 노란빛이 도는 강화 포털을 앞에 열고, 필살기 연출 컷인이 지나간 다음 쏟아낸 구체들이 모두 포털을 지나 반대편 인빈시블에게 날아갑니다. 정지 화면으로는 포털 하나에 여러 발이 연달아 빨려 들어가는 흐름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움직이는 화면으로 보면 일반 포털과 강화 포털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일반기에도 포털이 섞여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모아 치는 중간 공격을 갖고 있지만, 앵스트롬은 포털을 열어 주먹을 더 멀리 보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콘퀘스트를 상대로 한 장면에서는 앵스트롬 앞에 포털 하나, 상대 바로 앞에 포털 하나가 열리고 두 번째 포털에서 주먹이 튀어나옵니다. 모아 친 중간 공격은 강화 아래 방향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어서 원거리 콤보 시동기로 쓰인다고 설명합니다.
지면 포털 아머 브레이크와 앵스트롬 레비 운영 방식
포털 종류마다 쓰임새가 다르게 잡혀 있습니다. 바닥에 여는 지면 포털에는 아머 브레이크 속성이 붙어 있어서, 공격을 버티며 들어오는 상대의 슈퍼아머를 깨뜨립니다. 개발진은 포털 하나하나에 고유한 목적을 주려 했다고 말합니다.
몬스터 걸을 상대로 한 시연에서는 반격 기술로 몸을 불려 돌진하는 몬스터 걸 발밑에서 초록 포털이 열리고, 화면 왼쪽에 아머 브레이크 표시가 뜨며 몬스터 걸이 그대로 쓰러집니다. 반격 표시와 아머 브레이크 표시가 거의 동시에 떠서, 버티며 들어오는 기술을 포털이 끊어내는 순서가 한 화면에 담깁니다.
포털은 이동 수단이기도 합니다. 강화 필살기나 강화 아래 방향 필살기로 다가갈 수 있고, 공중에 포털을 열어 두고 강화 대시로 그 안을 통과하는 움직임도 나옵니다. 교체가 필요할 때는 포털 하나를 연 상태에서 태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그 포털을 통해 파트너와 교대한다고 합니다. 리팔 파부는 콤보를 끝내고 포털 하나만 깔아 둬도 상대는 안전하게 빠져나가기 어렵고, 포털을 밟게 만드는 함정형 캐릭터라고 평가했습니다.
육각형 무늬 연습 스테이지에서는 앵스트롬이 붉은 구체를 띄워 인빈시블 쪽으로 날립니다. 스카이바운드 공식 소개는 앵스트롬이 구체를 불러내 조종하고, 포털과 구체가 서로 반응하는 조합으로 압박을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두 번째 슈퍼 기술은 다른 기술과 달리 특정 동작에 묶여 있지 않아서, 한번 발동하면 화면에 남아 계속 작동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상대를 떼어 내는 방어 수단은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기술을 미리 깔아 두는 쪽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단점도 개발진이 직접 밝혔습니다.
앵스트롬 레비 궁극기 차원 이동 연출과 모델 작업
캐릭터 모델은 은색과 짙은 회색 갑옷에 붉은 망토를 두른 모습입니다. 아트 쪽 설명에 따르면 모델링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까지 위협적인 인상을 주는 데 맞췄고, 망토가 흩날리는 움직임은 손으로 직접 애니메이션을 잡았습니다. 원작보다 극적인 인물로 보이게 하려는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궁극기는 바우 바티스타가 처음에 불가능하다고 했다가 결국 받아들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상대를 실제로 다른 장소로 보낼 수는 없어서 시차 효과를 많이 썼습니다. 앞쪽에 파편을 두고 피사계 심도를 살짝 걸어 배경과 다른 속도로 움직이게 만들었고, 모두 평면 장식인데도 깊이가 있는 공간처럼 보이게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궁극기 연출에서는 앵스트롬이 커다란 초록 차원 균열 앞에 서서 양손에 구체를 모으고, 수십 개의 구체가 균열을 지나 상대에게 쏟아집니다. 이후 상대는 균열을 통과하며 여러 장소로 끌려다니다가 붉은 벽돌 건물이 있는 거리에 내동댕이쳐집니다. 컷이 빠르게 바뀌는 연출이라 정지 화면 한 장으로는 차원을 옮겨 다니는 흐름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마이크 윌렛은 포털과 강화 포털로 여러 셋업을 실험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리팔 파부는 화면 공간을 통제하는 능력 덕분에 3인 팀의 선봉으로 쓰기 좋다고 보고, 뒤로 대시해 포털에 들어가기만 해도 상대가 등 뒤의 포털을 의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진은 시스템 비중이 큰 게임이라 커뮤니티가 예상 밖의 활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빈시블 VS 시즌2 10월 13일 업데이트 구성
트레일러 마지막 화면에는 인빈시블 VS 시즌2가 10월 13일 열리며 새 모드, 새 파이터, 새 스킨이 추가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지원 기종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PC, 엑스박스 클라우드, 플레이스테이션5, 스팀이고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표시도 붙어 있습니다. 스팀 공식 공지 역시 시즌2와 함께 앵스트롬이 10월 13일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스트롬 레비는 시즌1의 유니버사, 디 이모탈에 이은 세 번째 추가 파이터이고, 합류하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21명이 됩니다. 기본 로스터는 인빈시블, 아톰 이브, 불렛프루프, 툴라, 렉스 스플로드, 배틀 비스트, 옴니맨, 세실 스테드먼, 로봇, 몬스터 걸, 엘라 멘탈, 루칸, 애니사, 파워플렉스, 듀플리 케이트, 앨런 더 에일리언, 타이탄, 콘퀘스트 18명입니다.
파이널 웨폰 보도에 따르면 10월 13일에는 앵스트롬 전용 스킨과 함께 이브, 옴니맨, 인빈시블의 새 의상도 나옵니다. 시즌2에 들어가는 새 모드의 이름과 내용은 아직 공식 발표 전입니다. 출시 직전인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에보 프랑스 현장에서 앵스트롬을 처음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앵스트롬 레비의 스팀 추가 콘텐츠 페이지와 가격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시즌1 추가 파이터였던 유니버사와 디 이모탈은 스팀에서 각각 6,550원에 단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인빈시블 VS 가격과 스팀 평가, 한국어 지원
인빈시블 VS 스팀 정가는 53,000원이고, 현재 40% 할인된 31,800원입니다. 할인은 10월 9일 오전 2시까지 이어집니다. 디지털 디럭스 업그레이드도 같은 기간 40% 할인된 12,900원입니다. 시즌2 업데이트 전에 기본판을 들이려는 경우 이 할인 기간이 기준점이 됩니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전체 3,472개 가운데 긍정 2,646개로 대체로 긍정적 등급입니다. 쿼터 업은 출시 후 시즌1 패치, 시즌 중반 패치, 9월 8일 게임플레이 패치까지 이어 왔고, 매달 북미와 유럽 지역 대회 일정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8월에는 판매가 줄어든 상황에서 쿼터 업이 상당수 인력을 감축했다는 해외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이며 한국어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음성은 영어만 지원합니다. 메뉴와 기술 설명이 모두 외국어로 나오기 때문에, 콤보 연습 모드나 스토리 모드를 즐기려면 이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같은 태그 대전 격투 계열인 마블 대 캡콤 시리즈나 드래곤볼 파이터즈처럼 3명을 교대하며 싸우는 구조이고, 원작 특유의 잔혹한 피 연출이 대전 화면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스팀판 가격과 다른 스토어 가격 비교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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