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스토리 전면 개선과 DLC, 스위치2 준비 소식 정리
펄어비스가 7월 7일 주주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붉은사막의 다음 행보를 공개했습니다. 스토리 전면 개선 작업과 신규 DLC 준비, 닌텐도 스위치2로 추정되는 신규 플랫폼 출시 준비까지 출시 이후 가장 굵직한 소식들이 한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업설명회 발표 내용과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붉은사막의 향후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본문에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스팀 상점 링크, 싸다게임 최저가 검색 링크를 함께 담았으니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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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기업설명회, 주가 사과로 시작
7월 7일 열린 펄어비스 기업설명회에는 허진영 CEO와 이동원 COO, 조미영 CFO가 참석했으며 경영진 발표와 주주 질의응답을 포함해 3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설명회는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한 경영진의 사과로 시작됐습니다. 허진영 CEO는 최근 주가로 느낀 실망감과 불안, 회사에 대한 답답함을 경영진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진영 CEO는 주주들의 우려를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붉은사막의 다음 행보와 판매 지속성, 차기작 도깨비의 개발 진척, 주주환원 정책 실행,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소통입니다. 이를 게임을 잘 만들고 성과를 내서 주주와 나누며 시장과 소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IP의 장기 성장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습니다.
붉은사막, 풀프라이스 기준 누적 600만 장 판매
https://www.youtube.com/watch?v=FLdy3yc0Nfw
붉은사막(Crimson Desert)은 2026년 3월 19일 출시된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출시 당일 200만 장, 풀프라이스 기준 누적 6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동원 COO는 이 성과를 한국 게임사로는 처음 가보는 길이라고 표현하며 오픈월드 싱글플레이 패키지 시장에서 새로운 유저 경험을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숫자 외의 성과로는 게임성에 대한 신뢰와 글로벌 팬덤, 펄어비스라는 브랜드를 꼽았습니다. 펄어비스가 만들면 믿고 산다는 인식이 다음 게임의 마케팅 비용을 낮추고 판매를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붉은사막은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저가 더 많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장기 판매 체제로 전환됩니다.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개선 중
이번 소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붉은사막 스토리 업데이트입니다.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가 남긴 질의응답 정리에 따르면, 경영진은 초반 몰입 구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연출까지 추가하는 등 총체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후반부 스토리도 개선 대상에 포함되며 추후 스토리 개편 관련 안내가 있을 예정입니다.
조작감 논란에 대해서도 답변이 나왔습니다. 출시 직전까지 최적화와 버그 수정에 리소스를 집중하느라 조작감을 손보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차기작에서는 조작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리와 내러티브를 총괄하는 별도 직책은 현재 없지만 신설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신규 DLC와 스위치2 버전 준비
펄어비스는 연출 흐름을 개선한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 탐험, 확장된 재미를 담은 붉은사막 DLC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 시점은 시장의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에 맞춘다는 방침입니다.
더 많은 유저와 만나기 위한 신규 플랫폼 출시도 기술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인벤 보도에 따르면 이 신규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2입니다. 현재 붉은사막은 스팀 기준 79,8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PC 버전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스토어별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21460/
https://ssadagame.com/price-search/game/3321460
모드 지원도 여러 방향으로 검토
간담회에서는 모드 지원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스카이림이 6천만 장을 판매한 배경에 활발한 모드 생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 경영진은 모드 커뮤니티를 출시 전부터 주시해왔으며 크리에이터들과 모드 지원 방안을 여러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픈월드 싱글플레이 게임에서 모드 지원은 수명을 크게 늘리는 요소인 만큼 실제 지원 여부가 주목됩니다.
차기작 도깨비는 2028년 하반기 목표
차기작 도깨비는 세계와 자산 구축, 핵심 시스템 단계를 지나 콘텐츠를 제작하며 플레이 루프를 검증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루프가 완성되면 글로벌 유저가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8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 공개가 진척도를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연간 100억 원에 당기순이익의 10%를 더한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유 자사주의 50% 소각을 완료했고 연내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 중입니다. 붉은사막에서 도깨비, 플랜8로 이어지는 라인업과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반의 확장이 펄어비스가 제시한 다음 10년의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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